안락사 캡슐 '사르코' 논란, 24년 기준 안락사 허용 국가는 어디?
스위스에서 안락사 캡슐인 '사르코' 가 첫 사용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스위스는 1941년부터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이지만, 캡슐을 이용해 적극적 안락사를 한 적은 없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안락사라는 이름보다는 조력사망이라는 명칭이 조금 더 익숙했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조력사망 단체는 총 4곳이 있다.디그니타스, 엑시트인터내셔널, 라이프서클, 페가소스. 디그니타스에는 한국인 가입자 수가 가장 많고, 이미 한국인 10명 이상이 디그니타스를 통해 사망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안락사 캡슐은 사르코의 내부를 공개해 화제다. 스위스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캡슐 사용 비용이 3만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해외 환자들은 장례비를 포함해 총 2,000만원이라는 ..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