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21] FC서울 vs 김천상무 승부예측

FA컵 8강전을 포함해 2경기 연속 패하고 있는 FC 서울과 지난 경기 전북에게 4:0 대승을 거둔 김천상무가 만납니다.
K리그인 만큼 간단하게 예측 한번 해보겠습니다. 
 
+ 어제는 강원의 대승을 예상했으나, 아쉽게도 한화가 막판에 힘을 내주지 못해 아쉽게 낙첨했네요.
 
 

 
 
 

 

FC서울의 최근 흐름

 
아시다시피 지난 울산과의 리그 경기 중 린가드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4주 진단이 나와 FA컵 8강에도 나서지 못했는데요. 김기동 감독님이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기성용이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빠진 뒤, 린가드가 임시로 주장을 맡게된 후 서울의 성적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후반 조커로 활용하고 있는 일류첸코와 조영욱 카드가 린가드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린가드가 빠진 FC서울은 아주 큰 전력 누수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FC서울의 지금 가장 불안한 점은 수비라인입니다. 너무도 부실합니다. 
수비가 탄탄하지 않으니 12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경고수를 기록하는 것도 납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수비 공간이 자주 털리고 턴오버가 많아 어쩔 수 없이 과한 파울로 끊어내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FC서울은 이번 경기 조커로 활용했던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만약, 선발로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아주 빠른 시간에 투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류첸코의 성적이 그걸 뒷받침 해줍니다. 팀내에서 공격포인트 15개로 팀 승리에 아주 많은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서울에게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입니다.
 

 
 
 
 

김천상무의 최근 흐름

 
김천상무의 핵심은 바로 이동경 선수입니다. 득점 8개, 도움 6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발로 기용되는 경우가 잦고, 조금씩 폼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출산을 한 예쁜 와이프 때문일까요? 분유 버프를 받아 미친듯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천상무는 현재 리그 1위팀 답게 크게 구멍이 없습니다. 공격, 미드진, 수비라인까지 모두 조직력이 탄탄한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12개 팀 가운데 실점도 가장 적습니다. 23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중입니다. 
 
 
 
 
 

양팀 상대전적 

 
서울이 16승 7무 8패로 우세합니다. K리그는 워낙 도깨비 같은 경기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사실 데이터로 분석하는 것은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경기 내용 5줄 요약 

 
17일에 FA컵 8강을 뛰었던 FC서울의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점이라면 문제점.
하지만, 2경기 연속 패하며 팀 내 사기가 낮아진 만큼 강한 동기부여가 있을 것.
린가드와 기성용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
 
직전 경기 대승을 거두며, 라커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김천상무.
이동경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도 이어질지 
흐름은 나쁘지 않은 김천승무.
 
하지만, FC서울의 홈팬들의 기대를 이어받아 1점차로 신승할 가능성이 높다.
 
2:1 또는 1:0 FC서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