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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7.26] 강원FC vs 전북현대 승부예측 (ft. 양민혁 토트넘 이적)

by 꿀맛밤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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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반, 강원이 전북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얼마 전, 로마노 기자 피셜 2006년생 슈퍼루키 양민혁이 토트넘과의 협상 마무리단계에 임박했다는 좋은 소식이 있었다. 

 

이적료가 무려 400만 유로일 것으로 예상한다는데, 한국 돈으로 자그마치 60억원이다. 오현규, 양현준이 300만 유로에 헨트와 셀틱으로 이적한 걸 감안하면 가히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불 수 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작년에는 루카스 베리발을 영입 완료했다. 가만 보면.. 토트넘은 잘생긴 선수들을 유독 좋아하는 것 같다. 하나같이 외모가 수려하다.. 

 

 

양민혁에 대한 소식은 이 정도로 해두고 오늘 경기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양팀 최근 5경기 상대전적 

 

최근 5경기 전적을 보면 강원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원정에서 3승이나 거두었다는 건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5경기 중 무승부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다는 점이다. 웬만하면 아슬아슬한 1점차 승부로 끝이 났다. 

 

과연 이번 경기도 데이터대로 흘러갈까?

 

 

 

 

강원의 최근 흐름

 

강원은 지난 제주와의 경기를 4:0 대승으로 장식하면서 리그 3위를 다시 회복했다. 특히, 양민혁이 멀티골을 터뜨린 게 고무적인 일이다. 양민혁은 한 인터뷰에서 최근 무득점에 시달리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제 방학도 했으니(?) 좀 더 달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 그리고 양민혁은 올시즌까지 강원에서 뛰고 내년 1월께나 토트넘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원은 리그1 12개팀 중 경기당 득점이 가장 많은 팀이다. 양민혁을 필두로 이상헌이 공격에서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게 주효했다. 참고로 양민혁은 올 시즌 7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상헌은 무려 8득점 7도움을 기록중이다. 두 명이서 2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최근 흐름도 좋다.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전북의 최근 흐름

 

전북이 지난 경기 울산을 잡기는 했지만, 사실상 울산은 최근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으로 라커룸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하다. 같은 환경에서 맞붙지 못했다는 말도 된다. 이경수 감독 대행이 울산을 맡고 있지만, 수석코치 답지 못하게 전술 구성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게 보였다. 전북이 그 점을 잘 노려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북은 리그 12개팀 중 경기당 실점율이 가장 높은 팀이다. 거의 매경기 실점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최근 5경기 흐름도 좋지 않다. 울산을 제외하면 제주에게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둔 것 말고는 계속해서 지고 있다. 전북은 아직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팀 컬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번 경기 연승으로 갈 수 있을까? 

 

 

 

 

경기 요약 및 승부예측

 

두 팀은 최근 5경기 한번도 무승부를 거둔 적이 없다. 

하지만, 하프타임 전까지의 기록은 5경기 중 4경기를 무승부로 종료했다.

강원은 이번 경기에 승리한다면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연승 행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양민혁이 바짝 물이 올랐다.

 

전북은 여전히 도깨비 같은 행보를 보여준다. 

지고, 비기고, 이기고를 반복하고 있다.

전북은 이번 시즌 한번도 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정신력 문제인듯..)

주포인 송민규가 부상으로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승우가 전북으로 이적 후 첫 경기를 소화한다.

 

 

예측이 매우 어려운 이번 경기지만, 그래도 나름 K리그 예측 성공률은 좋은 편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2 무승부를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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