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축구] 일본 vs 파라과이 승부예측(ft. 최종명단)

 

 

사실상 승부예측이 의미없는 일본과 파라과이의 대결이다. 일본이 무조건 승리할 것 같기 때문이다. 일본과 파라과이의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 25일 새벽 2시에 킥오프 한다.

 

간단하게나마 프리뷰는 필요하니 시작하겠다. 

 

 

 

 

 

일본 대표팀의 사령탑은 오이와 감독이 맡는다. 일본은 특히, 자국 감독을 선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긍정적인 측면으로만 바라본다면 그렇기 때문에 조직력이 매우 뛰어나다. 

 

오이와 감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때부터 파리올림픽을 준비했다. 그때의 선수들과 지금의 선수와 큰 차이가 없다. 당시 U-21 선수들이었지만, 파리올림픽이 U-23일 테니 2년 동안 발을 맞춘 셈이다. 조직력이 얼마나 끈끈할지..

 

현재 선수단으로 2022 U-23 아시안컵 4강,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준우승), 2024 U-23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성과도 냈다. 성적만 놓고 보면 이번 파리올림픽에 메달도 노려볼 만한 수준이다. 

 

 

 

일본 U-23 파리올림픽 최종명단 (총 18인)
※ 와일드카드 없음 

 

 

 

 

GK

고쿠보 레오 브라이언(벤피카)

노자와 타이시 브랜든(FC도쿄)

 

 

DF

오하타 아유무(우라와 레즈)

니시오 류야(세레소 오사카)

기무라 세이지(사간 도스)

한다 리쿠(감바 오사카)

세키네 히로키(가시와 레이솔)

타카이 코타(가와사키 프론탈레)

 

 

MF

가와사키 소타(교토 상가)

야마모토 리히토(신트트라위던)

아라키 료타로(FC도쿄)

후지타 조엘 치마(신트트라위던)

미토 슌스케(스파르타 로테르담)

 

 

FW

히라카와 유(마치다 젤비아)

후지오 쇼타(마치다 젤비아)

사토 케인(베르더 브레멘)

사이토 코키(롬멜 SK)

호쇼아 마오(가시와 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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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UP

사사키 마사토(가시와 레이솔)

스즈키 카이토(주빌로 이와타)

야마다 후키(도쿄 베르디)

사노 코다이(NEC 네이메헌)

 

 

 

언론들이 예상했던 엔도 와타루(리버풀)과 쿠보(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에 차출되지 않았다. 소속팀에서 거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나을 수 있다. 스타 플레이어와의 합이 좋으면 당연히 시너지를 발휘하겠지만, 기존 선수들이 맞춰왔던 조직력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라과이 U-23 파리올림픽 최종명단 (총 18인)
※ 와일드카드 없음

 

 

 

GK

앙헬 곤잘레스(리베르타드)

로드리고 푸르토스(올림피아)

 

 

DF

알란 누녜즈(세로 포르테뇨)

할베르토 플로레스(스포르티보)

페르난도 로만(과라니)

로날도 데헤수스(세로 포르테뇨)

알렉시스 칸테로(과라니)

다니엘 리바스(나시오날)

 

 

MF

구스타보 카바예로(나시오날)

디에고 고메즈(인터 마이애미)

윌데르 비에라(세로 포르테뇨)

파브리지오 페랄타(세로 포르테뇨)

마르코스 고메즈(올림피아)

 

 

FW

엔조 곤잘레스(울버햄튼 / 영국)

마르셀로 페르난데즈(리베르타드)

케빈 파르자유크(올림피아)

디에고 곤잘레스(라치오 / 이탈리아)

마르셀로 페레즈(우라칸)

 

 

 

파라과이 역시 와일드카드가 없다. 대부분이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점유율 축구를 하는 일본을 상대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크며, 한번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파라과이에겐 중요할 것이다.

 

 

 

 

양팀 최근 5경기 전적

 

 

최근 전적만 놓고 봐도 일본의 흐름은 좋은 반면 파라과이는 그렇지 못하다. 물론 강한 팀과 맞붙었던 적이 많아서도 있겠지만, 최근 전적이라 하더라도 5년 전의 일이다.  

 

 

 

 

더 볼 것도 없이 2:0, 3:0으로 일본이 크게 승리할 것이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