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싱크홀 사고가 매년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만 최근 10년간 218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알려져있다.
8월에는 서울 연희동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SUV 차량이 그대로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나고 말았다.
당시 차량에는 80대 운전자와 70대 부인이 타고 있었는데, 부인은 10분간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1. 연희동 싱크홀의 이유는 무엇인가?
싱크홀 사고의 가장 큰 이유는 낡은 하수도관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빗물이 하수도관을 타고 흘러가는데 하수도관에 결함이 있으면 빗물과 함께 흙까지 쓸려가서 약해진 지반이 어느 순간 푹하고 꺼지는 것이다. 낡은 상수도관이 주저앉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서울시는 매년 8월에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지반을 탐사하고 땅 속에 구멍이 있는지 조사한다.
연희동 싱크홀 사고가 나기 직전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밝혀졌는데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
2. 해외 싱크홀 사고 사례
(A) 미국 일리노이주 올턴 축구장 싱크홀 사고
2024년 6월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
싱크홀의 폭은 무려 30m, 깊이 9m였다고 하는데 자칫하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B)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싱크홀 사고
2018년에는 중국 쓰촨성 인도가 꺼진 사고가 있었다.
당시 길을 가던 남녀 4명이 그대로 바닥으로 빨려들어가 사망했다.
이 싱크홀도 크기, 깊이가 어마어마했다.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크기의 싱크홀.. ㄷㄷ
(C) 로마 싱크홀 사고
로마는 싱크홀 사고로 매우 유명한 도시다.
매년 100여 건의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일어나는 곳이 이탈리아 로마다.
2021년에는 주택가 도로가 꺼져 길이 12m, 폭 6m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을 집어삼켰다.
유럽은 특히 하수도관과 상수도관이 낡은 곳이 많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과거의 건축물과 구조물을 역사로 인식하고 보존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마는 웬만하면 도시 개량을 크게 하지 않는 도시로 유명하다.
그래도 해결은 좀 해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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