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딥페이크 뜻과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 알아봤더니

딥페이크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딥페이크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복제하는 기술을 말한다.

 

딥페이크란? 

 

딥페이크(deepfake)란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을 뜻한다. ai로 학습된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 사진 영상과 겹쳐서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음성이나 그림을 베끼는 기술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얼굴 인식 알고리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범죄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피해가 상당이 크다. 딥페이크 포르노, 가짜 뉴스, 금융 사기를 위해 사용되어 논란이 많다.

 

 

심지어 유튜브에 가보면 딥페이크하는 방법을 아무렇지 않게 알려주는 채널들도 참 많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인들의 얼굴을 딥페이크로 제작해 온라인 상에 막 뿌려지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2. 딥페이크 사례 

 

약 2년 전에는 버락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해외 유명인들이 얼굴이 그대로 사용되면서 가짜와 진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으며, 해외 유명 연예인들은 이미 많은 피해를 받고 있었다. 

 

유명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얼굴을 그대로 합성해 포르노 동영상에 사용되기도 했으며, 엠마 왓슨도 표적이 되었다. 사실상 얼굴이 알려진 공인들은 모두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나탈리 포트만의 딥페이크 피해 영상

 

 

실제 얼굴과의 일치율이 97%에 달하기 때문에 실제로 언뜻 보면 무조건 속을 수밖에 없다.

 

엠마 왓슨의 얼굴을 딥페이크한 가짜 영상

 

 

이뿐만 아니다. 헐리웃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를 생성한 사진도 아주 심심치 않게 온라인 상에 돌아다니고 있다. 당사자의 동의를 따로 구하지 않고 제작되는 딥페이크 사진들과 동영상인 만큼 개인정보의 문제, 범죄로 악용될 소지가 너무나 다분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3. 우리나라의 딥페이크 피해 사례는?

 

앞서 영국 BBC에서는 2021년 우리나라의 딥페이크 사례들을 이미 분석했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K팝 아이돌들이 표적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찍은 일반인의 셀카를 그대로 들고와 딥페이크한 사례가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다. 

 

그리고 딥페이크 피해학교라는문구로 SNS에서 여러 장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아래에는 실제로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고, 피해를 입은 학교 명단이다. 

추가 명단은 아래의 링크에 달아두겠다.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이니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꼭 참고하시면 좋겠다. 

 

<추가 명단 전체 확인하기>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다는 말이 없다.

하지만, 나도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피해 발생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여러 방면으로 조언을 구해보는 게 좋겠다. 그리고, SNS를 잠시 활동 중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