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아버지를 혼자서 보필하는 이혼 가정 김소유의 효심..♥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사당동 떡집 딸로 출연한 김소유가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게 2020년인데, 약 4년 전만 해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들이 성행할 시기라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아버지가 뇌전증으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주인공, 김소유 가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소유 프로필>

생년월일 : 1991년생 2월 27일생

신체 : 158cm / 49kg

학력 : 중앙대학교 음악학과 학사 졸업

소속사 : 아랑엔터테인먼트

데뷔일자 : 2018년 [초생달] 앨범으로 데뷔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msoyou_

팬카페 : https://m.cafe.naver.com/kimsoyou.cafe

네이버 카페

 

 

참고로 트로트라는 분야 특성상 장년층들이 많기 때문에 인기가 한번에 사그라들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임영웅.. 김호중이 그랬듯이요.

 

특히, 김호중은 음주운전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었음에도 장년층에서 광적인(?) 팬덤을 보여주며, 끝까지 그를 응원하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와 김소유의 일생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기해보자면, 

김소유가 대학교 1학년 시절에 경제적인 문제로 부모님은 이혼을 했습니다.

 

아버지 김상철은 다시 재혼을 했지만, 얼마 안 가 뇌전증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이때 재혼 상대는 집을 나가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김소유가 혼자서 아버지 병간호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KBS<인간극장>에서 직접 취재하게 되었는데요.

8월 26일에 방영된 김소유의 이야기는 큰 관심을 받으며, 1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죠. 

 

 

한달 병원비만 해도 180만원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스케쥴을 소화하며 아버지를 알뜰살뜰 보살피고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아픈 아버지의 사진을 올리는 게 사실 마냥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약간.. 아버지를 통해서 마케팅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게 보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2020년 미스트롯에 출연한 이후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소유입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예선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각종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키가 160cm도 안 되지만, 비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노래 실력도 출중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녀 소리꾼 송가인과 대학 동문이기도 합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에 전국노래자랑에 2번 출연하기도 한 이력이 있는 만큼 어렸을 때부터 끼는 넘쳤던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수로 데뷔한 초창기에는 '나유진' 이라는 예명으로 일반인 신분으로 참여했던 전국노래자랑을 초대가수 신분으로 다시 출연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감회가 새로웠을 김소유입니다. 

 

 

 

 

그래도 혼자서 아픈 아버지를 케어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케어하며 스케쥴까지 소화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유가 좋은 짝을 만나 더욱 더 멋진 가수로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